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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치료법,치료후관리(췌장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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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치료법,치료후관리(췌장에 좋은 음식)


췌장암의 검진방법


현재 췌장암의 진단을 위하여 임상에서 사용되는 검사들은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 표지자, 그리고 복강경 검사 등이 있다.

치료


췌장암 치료방법은 암() 세포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정신상태를 고려하여 선택하게 된다.

췌장암 치료의 목적은 췌장에 있는 악성종양을 완전히 제거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인데 치료방법선택 시 췌장암의 병기와 진행 정도를 분류한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은 종양의 크기(T), 림프절 침범 유무(N), 전이여부(M)에 따른 TNM분류법이며 이 분류법에 따르면 비교적 예후가 좋은 1 2기 환자는 20%미만이고, 3기가 35%이며 예후가 극히 불량한 4기가 45% 이상으로 가장 많다.


1기 : 종양의 크기가 2cm미만이고, 췌장 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2기 : 종양의 크기가 2~4cm이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3기 : 종양의 크기가 4~6cm이고, 후복강과 혈관으로 침범한 경우

4기 : 종양의 크기가 6cm이상이고, 주변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우

이렇게 췌장암의 치료성적이 불량한 이유는 위치상 조기진단이 어렵고, 풍부한 림프연결과 간에 인접하여 전이가 흔한 점,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낮은 점 등 때문이다.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법


췌장암의 외과적 절제술은 췌장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인데, 췌장을 중심으로 악성종양을 절제하게 된다. 그러나 절제술은 췌장암 환자의 10~20%에서만 가능하며, 실제로는 대개 황달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난 췌장 두부에 종양이 있는 환자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0%국소진행성, 나머지 40%가 전이를 동반하여 수술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약 6개월이며, 이러한 환자 치료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이다.

①위플수술(Wipple’s Operation)


위플수술은 부분적 췌장절제술 이라고도 하며 췌장의 머리부분, 십이지장, 위의 하부, 총담관의 일부를 절제하여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슐린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위해 췌장의 일부분을 남겨둔다.

②총췌장절제술(total pancreatectomy)


총췌장절제술은 췌장의 전부, 소장의 일부, 위의 일부, 담관, 비장, 주변의 림프절을 전부 절제해내는 수술이다. 이것은 췌장의 전부를 잘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이 수술을 시행한 경우 환자는 인슐린 분비를 할 수 없으므로 외부로부터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③유문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

위플수술처럼 췌장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자리잡았을 경우 시행을 하며 수술방법도 위플수술과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점이라고 하면 유문보존 절제술은 위를 보존한다는 것이다. 과거 수술방법이 고난위도로 사망률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유문보존 절제술 중 사망률이 1~2%감소하고 있다.

④집합적 치료

췌장암은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기 때문에 특정 치료법을 단독으로 실시하는 것만으로는 별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치료법 몇 가지를 조합하여 실시하는 일이 많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


수술이 끝나면 중환자실에 1~2일 정도 있다가 별실로 이동한다. 특별하나 합병증이 없으면10~15일정도 입원을 하게 되지만 수술 관련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약 한달 간의 입원 치료를 할 수 있다. 오는 합병증의 대부분 그때의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게 된다. 출혈이나 심한 감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췌장관련 합병증은 10%정도 이고 췌장수술관련 사망률은 1~3%정도 된다.

췌장암의 항암적 치료방법


항암 화학요법은 진행성 췌장암이나 수술 후 췌장암의 치료에 이용된다. 진행 췌장암이라는 것은 국소 진행 혹은 전신적으로 진행된 췌장암을 말한다. 췌장암의 암 종괴 조직이 주로 섬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암세포는 일부에 불과하여 항암 치료 후 암에 대한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췌장암은 비교적 항암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암이라고 알려져 있어 오랫동안 췌장암에 대한 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나, 최근 췌장암에 대한 항암 치료가 임시적 치료에 비하여 효과가 있다고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져 점점 항암치료가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는데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진다. 이는 빠른 성장을 하는 정상세포인 골수의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의 상피세포,

머리카락 세포, 정자와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도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빈혈,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입 안이 험, 오심, 구토,

설사등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방사선적 치료방법

췌장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해서 방사선치료가 시행된다. 절제가 불가능하나 원격 전이가 없는 췌장암에 완치 목적으로 항암 화학치료와 병행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도되고 있으며,통증과 황달 등 부분적 침습으로 인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우회로 수술, 스텐트 삽입술 등과 함께 증상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식욕감퇴, 오심과 구토, 혈변 등 위장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저단백질 식이를 권장하며 소화가 잘되는 음식섭취를 권장한다.


그 밖에 피부 가려움증, 탈모 등이 있을 수 있다. 대개 방사선 치료는 항암치료와 유사하게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편이다.

치료 후 관리


수술 후에도 암의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발견하기 위해 지속적이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또 췌장을 절제한 이후에는 소화액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므로 추후 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 받을 필요가 있다.

1)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활동 유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안 치료 후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재발의 위험을 줄여주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암 치료로 인해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 시켜주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2) 금연, 금주

흡연은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암이 생길 수 있는 기회를 높여 줄 수 있으며,

음주는 특정 부위의 암이 발생하게 될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다.

3. 식이요법

췌장암에 좋은 음식

췌장은 소화액을 생성하여 분비하는 곳이므로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오심, 구토, 구강 궤양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질 수 있다.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고 열량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췌장암 수술 이후 인슐린 분비의 저하로 인하여 당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혈당 조절을 위해 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

단백질 식품

살코기 위주의 육류나 조개, 흰 살 생선 등을 섭취한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포화지방이 적은 콩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우유나 아이스크림, 치즈 등 유제품은 유지방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 식품

고열량을 공급 해야 하고, 저지방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소화흡수가 빠른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어야 한다.


비타민 및 무기질 식품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으며, 고추와 같은 자극적인 식품, 볶거나 튀기는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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