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자각증상
치료법도 날로 발전하고 조기진단도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망률 1위인 암.
암의 자각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종양의 자각증상
- 두통이 심합니다. 두통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땅 밑으로 가라앉는 느낌의 현기증이 있습니다.
- 점점 시력을 잃어갑니다.
- 구역질과 구토가 납니다.
- 간질과 같은 발작이 있고, 갑자기 실신합니다.
- 한쪽 마비가 일어납니다. 언어장애, 운동장애를 동반합니다.
- 내분비선 장애가 있습니다. (뇌하수체의 종양을 의심)
- 귓속에 무언가 들어있는 이물감이 있습니다.
- 잠이 오고 기력이 없습니다.
상악암의 자각증상
- 코막힘, 농과 출혈이 있습니다.
- 얼굴이 붓습니다.
- 구강 내 상악에 붓기가 있고 혀로 건드리면 통증은 없지만 붓기가 느껴집니다.
후두암, 인두암의 자각증상
- 목이 쉽니다.
- '흠흠'하고 평소에 헛기침을 합니다.
- 코와 목의 경계부분에 뭔가가 있는 듯한 이물감이 있습니다.
- 혈액 섞인 콧물이 목에서 나옵니다.
갑상선암의 자각증상
- 속이 쉬고 잘 아립니다.
- 심계항진, 호흡이 가빠집니다. 호흡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기증이 납니다.
식도암의 자각증상
- 음식물이 잘 체합니다.
- 목에 이물감이 있습니다.
- 명치에 통증이 있습니다. (위가 나쁘다고 오진할 수 있습니다.)
- 음식물이 위로 가지 않고 구토를 합니다.
- 말기가 되면 물도 삼킬 수 없습니다.
위암의 자각증상
-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아프지는 않지만 위가 더부룩합니다. 공복일 때 압박감이 있습니다.
- 식욕이 없어집니다.
- 분문부, 유문부에 병소가 있으면 토하기도 합니다.
- 체중 감소, 빈혈
- 안색, 피부색이 어둡습니다.
- 위부를 만졌을 때 응어리가 있습니다.
- 위궤양과 비슷하고 토혈을 합니다.
폐암의 자각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기온 차에 의해 복부에서 심한 기침이 나옵니다.
- 혈담이 보일 수 있습니다.
- 등 부분(견갑 간부)에 통증을 느낍니다.
- 팔에 신경통이 생깁니다.
십이지장암의 자각증상
- 공복 시에 우측 배가 아픕니다. (위통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 특히 위가 연결된 유문부에 발생하면 구토를 합니다.
- 십이지장에 열려있는 총담관이 막히기 때문에 간 장애를 일으킵니다.
- 십이지장이 부어서 총담관이 막히므로 황달 증상을 일으킵니다. 췌액이 막혀 스스로 배출한 췌액에 의해 췌장이 소화되므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 간에서 해독된 물질이 십이지장으로 원활하게 흘러나오지 못하고, 혈액 중에 흡수되어 두드러기, 가려움증, 황달을 일으키고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10명 중 8~9명이 이러한 반응을 보입니다.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간암의 자각증상
-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진행됨에 따라 손으로 누르면 둔한 통증이 느껴지고, 부어서 딱딱한 느낌이 납니다.
- 심해지면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복수가 차고 복부가 붓습니다.
- 간경화를 일으키면 복부의 피부혈관이 부풀어 오릅니다. 간경화를 일으키면 치료 효과가 없습니다.
- 식도 정맥류의 파열을 일으켜 큰 출혈이 일어납니다.
췌장암의 자각증상
-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좌측 등 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 위 주변에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위통으로 착각하여 오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요통과 비슷한 통증도 있어 신경통 치료를 받는 예도 있습니다.
- 췌장액의 배출에 장애가 있으므로 심한 통증으로 괴로워합니다. 배출된 췌액이 자신의 육체에 침투해 췌장괴사를 일으킵니다.
방광암, 전립선암, 음경암의 자각증상
- 빈뇨, 밤에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요의를 느껴 편안한 수면이 불가능합니다.
- 혈뇨가 있다가 잠시 없어집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사이에 혈뇨가 점점 심해집니다. 심한 출혈이 있습니다.
- 전립선암은 회음부, 직장부, 항문부에서 불쾌감이 느껴지고,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고 출혈이 있습니다.
- 잔뇨감이 있습니다.
- 음경암은 접해 있는 부위이므로 방광암, 전립선암과 모두 연관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자각증상
- 변비, 설사가 계속됩니다. (변비약으로 통변이 되어 안심하고 있으면 큰일 납니다.)
-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며 치질이 변하여 대장암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하혈, 혈변(비교적 많은 혈인 경우는 항문에서 가까운 곳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음식을 먹으면 팽만감이 있으며, 위 부분이 고통스러워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습니다.
- 대변이 막혀서 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가늡니다. 고름이나 점액이 변에 묻어 나옵니다.
- 하복부에 둔한 통증이 있으며 부은 느낌이 납니다.
- 변기에 하혈이 가득합니다.
- 서혜부 임파가 부어있습니다.
자궁암, 난소암의 자각증상
- 초기에는 거의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 부정출혈이나 냉대하가 있습니다.
- 진행됨에 따라 고름이 섞인 출혈이 있습니다.
- 대음순 내부에 응어리가 생기고, 바르톨린선 종양 등으로 진단되지만, 임파선에 붓기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수술해서는 안 됩니다.
- 고름이 엉켜 악취가 있는 점액으로 바뀝니다.
유방암의 자각증상
- 초기는 판명하기 어렵습니다.
- 응어리가 감지(유선증과 혼돈하기 쉽습니다.) 겨드랑이에서 옆구리 사이에 응어리가 있습니다.
- 유방 주변을 살펴보면 검은 사마귀 같은 것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